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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대표팀 될 것" 아크가 그리는 청춘의 외침 '어썸' [종합]

"5세대 대표팀 될 것" 아크가 그리는 청춘의 외침 '어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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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허지형 기자
그룹 아크(ARrC)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미니 3집 ‘호프’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wesome'을 비롯해 'dawns', 'kick back', 'vitamin I', 'night lif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아크(ARrC)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미니 3집 ‘호프’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wesome'을 비롯해 'dawns', 'kick back', 'vitamin I', 'night lif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아크(ARrC)가 5세대를 대표하는 팀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컴백했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호프(HOP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크는 전작인 미니 2집 '누 키즈: 아웃 더 박스(nu kidz: out the box)'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했다. 현민은 "너무 영광이다. 오래 기다리신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과 영상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아크가 되겠다"고 밝혔다.


도하는 "새로운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설레고 떨리고 기쁘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K팝 5세대를 대표하는 팀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글로벌 Z세대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많은 보이그룹의 컴백이 이어지면서 대전이 예상된다. 현민은 "저희들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 저희들만의 독자적, 새로운 음악을 보여주는 게 매력인 거 같다"고 강조했다.

그룹 아크(ARrC)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미니 3집 ‘호프’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wesome'을 비롯해 'dawns', 'kick back', 'vitamin I', 'night lif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아크(ARrC)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미니 3집 ‘호프’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wesome'을 비롯해 'dawns', 'kick back', 'vitamin I', 'night lif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이번 앨범은 불완전하고 반복되는 청춘의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피어나고, 연결될 때 더 강해지는 감정인 희망을 이야기한다. 캐나다 밴드 Klaatu의 1977년작 'HOPE'에서 영감받아 제작됐다.


현민은 "모든 트랙이 타이틀이라고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 종말적 분위기와 경쾌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감정의 온도를 '아포칼립소(아포칼립스+칼립소)'로 풀어내, 메인 테마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어썸(awesome)'은 Y2K 사운드 기반의 남부 힙합이자 크렁크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하이프 챈트 트랙으로, 일상의 불운마저 'awesome'하게 전환 해내는 Z세대의 태도를 위트 있게 담아냈다.


지빈은 "일상의 불운마저 '어썸'이라고 외칠 수 있는 Z세대의 특징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한은 "'어썸'을 타이틀로 꼽은 이유는 다른 곡들도 중독성 있고 좋지만, 후렴구의 '어썸'이 중독성이 강해서 고르게 됐다. 또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잘 잡혀 있는 거 같아서 타이틀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던스(dawns)', '킥 백(kick back)', '비타민 아이(vitamin I)', '나이트 라이프(night life)' 등 총 5곡이 담겨 있다.

그룹 아크(ARrC)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미니 3집 ‘호프’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wesome'을 비롯해 'dawns', 'kick back', 'vitamin I', 'night lif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아크(ARrC)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미니 3집 ‘호프’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wesome'을 비롯해 'dawns', 'kick back', 'vitamin I', 'night lif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수록곡 '던스'에는 멤버 현민과 최한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현민은 "처음에 작사에 참여하는 거라서 기대도 되고 긴장됐다. 작사에 관심이 많아서 한번 작업하다 보니까 술술 풀렸다. 몽글몽글한 감정을 담았다.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어보시면 좋을 거 같다"고 짚어줬다.


최한은 "처음으로 작사 크레딧에 올라가서 설레고, 기분 좋은 부담감이 있다. 우리 세대의 감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다"라고 부연했다.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한국 전통 '도깨비'와 '부적' 등 다양한 아시아 무속 신앙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다섯 요괴들이 등장한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적인 상징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오리엔탈팝'의 새로운 미학을 선사한다.


지빈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미스터리가 저희랑 비슷한 게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민은 "오리엔탈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도깨비들이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등 탈에 영감을 받아서 넣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아크는 데뷔 1주년을 맞게 됐다. 현민은 "다국적 그룹인 만큼 전 세계 계신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커넥션을 많이 쌓은 거 같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멋지고 훌륭하게 이어가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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