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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만 유튜버 김동금X조재원 모자, 수익금 놓고 갈등.."도둑놈"[동치미][★밤TV]

213만 유튜버 김동금X조재원 모자, 수익금 놓고 갈등.."도둑놈"[동치미][★밤TV]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21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김동금, 조재원 모자가 수익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말년에 이게 웬 고생이야'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유튜버 김동금, 조재원 모자가 출연해 유튜브 수익금을 둘러싸고 실랑이를 벌였다.


이날 조재원은 "제가 볼 때 어머니는 거의 연예인 병에 걸리셨다. 길거리에서는 메릴린 먼로인 줄 아신다. 모든 사람이 본인을 알아본다고 생각하고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신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동금은 "어린 친구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하고 초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저를 알아본다"며 인기를 과시했다.


조재원은 "저는 PD로서 판을 깔아주는 사람이고 어머니가 비호감이 안 되게끔 편집해주고 있다"고 생색냈다.


그런가 하면 김용만은 "수익이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 정산 문제에서 갈등이 있느냐"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김동금은 "광고가 들어오면 아들이 '엄마, 얼마 들어왔어?'라고 항상 묻는다. 수익금 정산은 8대2로 하자고 하길래 오케이를 했다. 그때는 뜰 줄 모르고 말한 거였다. 사실 20퍼센트도 안 받는다"고 푸념했다.


이를 듣던 조재원은 "해명하겠다. 엄마는 세금이나 소속사는 생각을 안 하시는 거다. 세금을 제외하고 매니지먼트 비용 등을 빼면 받으시는 금액이 맞다"라고 설명했고, 김동금은 "잘 먹고 잘살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원은 또 "제가 어머니께 돈 준다고 과시하고 싶진 않다"면서도 "제 카드도 드리고 댄스 학원도 제 카드로 쓰고 그 외 용돈도 매달 100만원 이상씩 드리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어머니는 제 카드로 누나 집안 음식을 다 해주시고 친구분들을 만나셔도 제 카드로 쓰신다. 사용 명세를 보고 '엄마, 지난달에 얼마 쓴 것 같아?'라고 물으면 '한 15만원'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20배가 넘는다"라고 토로했다.


아들의 지적질에 서운함을 느낀 김동금은 "야, 이 도둑놈아 사기꾼아"라고 호통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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