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데뷔 후 처음으로 모든 멤버와 함께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20일 오후 서울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콘서트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했다.
이날 민혁은 "어느덧 정신 차리니까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날인 이유를 우리가 보여드리겠다. 어제 무대는 살짝 뽀갰지만 오늘은 부수겠다", 형원은 "생긴 건 거북이지만 여러분들에겐 누구보다 빨리 간다"라며 몬베베(팬덤명)와 소통에 나섰다.
이어 기현은 "여러분의 고막과 스트레스를 풀어드리기 위해 내 성대를 바칠 준비가 돼있다", 주헌은 "오늘 무대에서 불같이 찢어버리겠다", 아이엠은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 완전체 공연은 말 그대로다. 앞으로의 몬베베와 몬스타엑스가 연결되는 새로운 브랜드가 시작되는 공연이다"라며 웃었다.
특히 주헌은 "몬스타엑스 인이어와 KSPO DOME 천장 뚫을 준비 됐습니까?"라며 시작과 함께 관객들의 함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초 완전체 앨범으로 컴백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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