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가 겸 방송인 허영만이 개그맨 심현섭에게 뼈 있는 한마디를 건넸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심현섭이 아내 정영림과 함께 경남 양산으로 백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양산의 핫플레이스인 서리단길을 함께 걷고 식당을 찾으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허영만은 55세의 나이에 44세 아내와 결혼한 심현섭에게 "아니 그 나이에도 이런 미인을 만나다니.."라며 너스레 섞인 뼈 있는 멘트를 던졌고, 이를 들은 정영림은 수줍은 표정으로 심현섭의 허벅지를 살짝 꼬집었다.
이에 심현섭은 "왜 꼬집어?"라며 눈치 없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평상시에 이렇게 만져주든가, 왜 갑자기"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허영만이 "개그맨과 사는 건 어떠냐"고 묻자 정영림은 "좋은 것 같다. 항상 재밌게 해준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심현섭은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11세 연하의 미모의 아내 정영림과의 결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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