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유혜주가 배우 윤승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윤승아의 취향저격 : 형부떡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구독자 9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의 유혜주와 그의 남편 조정연(예명 조땡)이 출연했다.
이날 윤승아는 "사실 저는 내향적인 편이라 친한 사람이 있을 때만 말을 많이 한다. 인맥을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초대했다)"며 유혜주와 조정연을 등장시켰다.
이어 윤승아는 유혜주와 친해진 계기를 밝히며 본인이 먼저 평소 리쥬라이크 채널을 즐겨 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둘 다 아들내미고, 기질도 비슷하다 보니까 자주 만나면서 친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혜주는 윤승아에게 처음 DM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엄청 놀랐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혜주는 "키즈카페에서 처음 만났는데, 언니가 점심 메뉴 리스트를 보내줘서 제가 골랐다. 솥밥과 중식을 시켰는데 배가 불러 중식을 못 먹게 됐다. (김)무열 오빠와 오빠(조정연)가 억지로 먹는 느낌이었다. 첫 만남에 애들 케어도 하고 음식도 많아 그림이 너무 웃겼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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