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 만에 방한하는 FC바르셀로나가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을 주최하는 디드라이브 측은 21일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정 특별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내한 일정을 통해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맞대결을 벌인 뒤, 내달 4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K리그1 대구FC와 경기한다.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을 예매한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된다.
디드라이브 측은 "선정된 200명의 팬에게는 경기 당일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공식 트레이닝을 대구스타디움 트랙에서 관람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며 "대구 경기의 프리미엄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7명에게는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전원 참석하는 아시아투어 공식 갈라 파티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갈라 파티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되며, 바르셀로나의 주요 스타 선수들은 이날 유니폼이 아닌 수트 차림으로 참석해 경기장에서 보이는 것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단장이자 전설적인 미드필더인 데쿠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레전드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와의 특별 미팅 기회도 준비돼 있다. 당첨된 30명의 팬들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의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경기에서 실제로 사용된 '매치 사인볼'이 단 한 명의 팬에게만 주어지는 한정판 스페셜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응모는 별도의 신청 없이 'Nol Ticket'을 통해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을 예매하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기존 구매자도 자동 응모 대상에 포함된다.
당첨자는 내달 1일 'Nol Ticket' 이벤트 페이지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