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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기자회 2025년 2분기 야구기자상 수상자 발표

한국야구기자회 2025년 2분기 야구기자상 수상자 발표

발행 :
김동윤 기자
왼쪽부터 이성훈 기자, 배정훈 기자(이상 SBS), 김수근 기자, 박재웅 기자(이상 MBC), 최서진 기자(스포츠월드). /사진=한국야구기자회 제공
왼쪽부터 이성훈 기자, 배정훈 기자(이상 SBS), 김수근 기자, 박재웅 기자(이상 MBC), 최서진 기자(스포츠월드). /사진=한국야구기자회 제공

2025년 2분기 야구가자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여러 출품작이 있었고, 경합 끝에 수상작이 선정됐다. 기획부문은 공동 수상자가 나왔다.


한국야구기자회(회장 정세영)는 23일 2025년 2분기 야구기자상 수상작(보도 부문 1건·기획 부문 2건)을 발표했다. 분기별 야구기자상은 기자회 소속 160여 명이 취재, 보도한 기사를 대상으로 우수 기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야구기자회는 총 33개 회원사로부터 2025년 2분기(4월 1일∼6월 30일) 야구기자상 후보작을 추천받았다. 야구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총 5명 심사위원이 참가해 온라인 회의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보도부문 수상작은 스포츠월드 최서진 기자의 '이종범 코치, KT 떠났다... 최강야구의 품으로'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야구계 반향이 무척 큰 기사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다른 기사들에 비해 반향이 컸다. 대상이 이종범이었기에 더욱 논란이 됐다. 프로야구 코치의 박한 대우도 재조명되면서 프로야구의 이면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기획 부문은 공동 수상이다. 우선 MBC 박재웅·김수근 기자의 '노년층 없는 1천만 열기.. 현장 매표 열리나', '프로야구 인기에 암표도 기승‥'근절 대책, 정말 없나?'' 기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젊은 관중들에게만 너무 관심을 갖는데 지금까지 프로야구를 지켜온 노년층 야구팬들을 조명한 것에 매우 공감한다. 기획 의도가 우수하다. 디지털소외계층이라는 전 사회적인 이슈를 스포츠, 특히 최고 인기 종목인 프로야구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기획"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SBS 이성훈·배정훈 기자의 '항소 포기, 변제 시작...'지분 분쟁' 해결 수순'을 포함한 세 건의 기획 기사도 수상작이 됐다.


심사위원단은 "히어로즈 매각에 대해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사전에 해결해야할 지분 분쟁을 다뤘다는 점에서 취재 노력이 엿보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2분기 야구기자상은 시상식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다. 야구기자회에서는 분기별 기자상 수상자에게 기념 상패와 상금(상품권)을 함께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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