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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휩쓴 교방초... 단체전 우승 이어 개인전 2체급 석권

대통령기 휩쓴 교방초... 단체전 우승 이어 개인전 2체급 석권

발행 :

박건도 기자

'제6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임지윤(용천초), 전승원(교방초), 김민서(교방초), 김태산(관산초), 김동아(매화초), 노이한(화정남초), 허길녕(북성초)이 메달을 메고 상장과 선수 우수 성적 장학금을 들고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제6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임지윤(용천초), 전승원(교방초), 김민서(교방초), 김태산(관산초), 김동아(매화초), 노이한(화정남초), 허길녕(북성초)이 메달을 메고 상장과 선수 우수 성적 장학금을 들고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김현근 감독이 이끄는 교방초등학교(경상남도)가 올 시즌 단체전 3관왕에 이어 초등학교부 개인전에서도 두 체급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23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개인전에서 교방초는 소장급(45kg 이하)에 출전한 전승원(교방초)이 신현재(곽금초)를 상대로 밭다리되치기와 잡채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2-0으로 승리했다.


이어 청장급(50kg 이하) 경기에서는 김민서(교방초)가 김현준(북성초)을 상대로 들배지기와 밭다리를 두 차례 연속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교빙초등학교는 두 체급 모두 석권하며 개인전에서도 막강한 실력을 입증했다.


초등학교부 경장급(40kg 이하) 경기에서는 임지윤(용천초)이 손민재(북성초)를 상대로 뒤집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2-0으로 이겼다. 용장급(55kg 이하) 경기에서는 김태산(관산초)이 김태원(상영초)을 상대로 뒤집기를 두 차례 성공시키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용사급(60kg 이하) 경기에서는 김동아(매화초)가 김주연(울산양지초)에게 안다리와 잡채기를 두 판 연속 성공하며 승리했다. 역사급(70kg 이하) 경기에서는 노이한(화정남초)이 이민혁(신어초)을 상대로 오금당기기와 밭다리를 성공하며 정상에 섰다.


장사급(120kg 이하) 경기에서는 허길녕(북성초)이 박유찬(화정남초)에게 밭다리를 허용하며 0-1로 뒤졌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1-1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경기에서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2-1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제6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개인전 경기결과

경장급(40kg 이하) 임지윤(용천초등학교)

소장급(45kg 이하) 전승원(교방초등학교)

청장급(50kg 이하) 김민서(교방초등학교)

용장급(55kg 이하) 김태산(관산초등학교)

용사급(60kg 이하) 김동아(매화초등학교)

역사급(70kg 이하) 노이한(화정남초등학교)

장사급(120kg 이하) 허길녕(북성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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