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남다른 비주얼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 그리고 생후 6개월 된 아들 심하루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루는 6개월 차 아기답지 않은 엄청난 머리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형탁은 "온몸이 다 예쁜데 그중 장점은 털이 참 많다"며 하루의 머리숱을 자랑했다. 그는 이어 "아내가 어릴 때 윗머리가 섰고, 제가 어릴 때 옆머리가 섰다. 이게 합쳐지면서 다 서게 됐다"며 유쾌하게 유전 이야기를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생후 6개월인데도 불구하고 머리숱 때문에 드라이기를 쓸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형탁은 또 "엄마 얼굴에 아빠 한 스푼 섞였다. 저와 똑같은 모습으로 잔다. 아들은 아빠를 닮는구나 싶다"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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