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 종목단체로 선정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국가대표 선수단과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 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4일 "국가대표 선수단과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 간 합동훈련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19일에는 '오픈 트레이닝 데이(Open Training Day)'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 대해 "국가대표 및 차세대 유망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외부에 공개하고, 팬들과 교감을 통해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에 대해 홍보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훈련 시스템 및 과학적 지원 내용을 소개함으로서 배드민턴 종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뿐만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가대표 상비군 및 미래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전략적 훈련과 평가의 기회를 제공해 2028 LA올림픽 참가 및 메달 획득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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