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욱의 액션 촬영 뒷모습이 포착됐다.
24일 킹콩 by 스타쉽은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 역으로 출연하는 이동욱의 액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수더분한 모습으로 송해성 감독, 무술감독과 함께 촬영 장면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그는 극중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 진지한 표정으로 상대 배우와 액션 합을 맞추고 대본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촬영을 준비 중이다. 이날 현장에서 이동욱은 한정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촬영하기 위해 리허설을 거듭했을 뿐만 아니라, 스태프, 상대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장면은 석철이 동생 박석희(류혜영 분)과 함께 자취를 감춘 누나 박석경(오나라 분)을 찾으러 간 도박장에서 펼쳐진 내용. 싸움을 말리다가 의도치 않게 상대를 제압하게 된 석철이 감추고 있던 실력으로 도박장을 뒤집어놓은 누나와 동생을 데리고 빠져나오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전하며 앞으로 삼남매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동욱은 '착한 사나이'의 첫 방송부터 짧은 헤어스타일과 가죽 재킷으로 새로우면서도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인 것은 물론, 삼남매의 케미가 돋보이는 액션과 화염 속 펼쳐진 몸싸움 등 다채로운 액션을 선사했다. 반면, 원치 않았던 조직 생활에 고단함이 느껴지는 얼굴과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생활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를 궁금하게 하기도. 이에 이동욱이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동욱이 출연하는 JTBC '착한 사나이' 3회, 4회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되며, 디즈니+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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