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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엄마' 김금순, 알고 보니 피해자였다 "브라질서 6인조 강도 사건, 목에 칼이.." [편스토랑]

'제니 엄마' 김금순, 알고 보니 피해자였다 "브라질서 6인조 강도 사건, 목에 칼이.." [편스토랑]

발행 :

김나라 기자
김금순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금순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편스토랑'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폭싹 속았수다'의 '제니 엄마' 김금순이 충격 고백을 전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신드롬급 인기를 끈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 엄마로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30년 차 배우 김금순의 첫 출연이 그려진다. 김금순은 '편스토랑'을 통해 오랜 무명 시절, 두 아들을 위해 생계형 배우로 살아왔던 시간 등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모두 털어놓는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금순은 앞서 5월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30년이 넘는 배우 인생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것. 그런 김금순을 위해, 아들이 직접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방송 최초 공개되는 김금순의 아들은 '편스토랑' 식구들이 "진짜 아들 맞나, 연기자 아닌가?"라고 농담을 건넬 정도로 다정하고 세심하게 엄마 김금순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그날 시상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김금순을 위한 아들의 서프라이즈는 계속됐다. 엄마를 위한 축하 파티를 계획한 것. 그런데 아들이 엄마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메뉴가 브라질 가정식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김금순은 브라질에서 인연을 만나 결혼, 10년 동안 브라질에서 생활했고 두 아들 역시 브라질에서 낳고 키웠다고. 브라질에서 먹던 음식을 그리워하는 엄마를 위해 김금순 아들이 특별히 브라질 가정식을 요리한 것.


이날 김금순은 브라질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가 브라질에서 살면서 위험에 처한 적도 있잖아"라며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위험"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금순 아들 역시 "목에 칼이 있는 상황이었다. 총도 있었고…"라고 회상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백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패닉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김금순은 "어느 날 밤 강도 6명이 집에 침입했다.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목을 확 낚아채서…"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때 김금순의 두 아들은 각각 9살, 5살이었다고. 김금순은 "그 후로 트라우마 때문에 몇 년 동안 엘리베이터도 못 탔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자는 6인조 강도 사건 당시 일촉즉발 위기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김금순과 두 아들이 위험에 닥쳤던 6인조 강도 사건의 전말은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김금순은 이날 브라질에서의 생활부터 쉽지 않았던 한국 정착, 두 아들과 마치 '전우애'와도 같은 남다른 가족애로 똘똘 뭉쳐 살아온 인생사를 전한다. 명품 배우 김금순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는 2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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