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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프로젝트, 혼성그룹만의 생활 규칙 공개.."숙소 대신 지하주차장 접선"[전참시][★밤TView]

올데이프로젝트, 혼성그룹만의 생활 규칙 공개.."숙소 대신 지하주차장 접선"[전참시][★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쳐

혼성 그룹 올데이프로젝트가 그룹 특성상 지켜야 하는 특별한 생활 규칙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7회에서는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와 타잔이 참견인으로 출연해 숙소 생활과 무대 밖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여자 숙소가 공개됐다. 보라색 조명이 가득 비추는 방에서 눈을 뜬 애니는 일어나자마자 요가 매트를 펼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제가 팀 안에서는 최고령자라서 이 친구들의 에너지를 따라가려면 몸이 너무 쑤신다"며 운동을 아침 루틴으로 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여자 숙소 내부는 화려한 신발들로 가득 찬 신발장과 빈티지 감성이 묻어나는 거실, 깔끔하고 클래식한 주방까지 '힙'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곳에는 애니, 베일리, 영서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쳐

반면 남자 멤버 타잔은 주차장에 배치된 자신의 차 안에서 발견됐다.


차 안에는 노트북과 헤드셋은 물론 각종 간식, 이불, 옷, 칫솔·치약, 충전기까지 생활 필수품이 구비돼 있어 "차 안이 곧 생활 공간"임을 짐작케 했다. 타잔은 이날 3겹으로 레이어드한 바지와 옷핀 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햄버거 가게를 방문, 멤버들을 위해 메뉴를 직접 픽업해 오는 '서포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타잔과 베일리의 '지하주차장 접선'. 타잔은 곧장 남자 숙소로 가지 않고 지하주차장에서 베일리와 만나 음식을 전달했다. 매니저는 "남자 멤버다 보니 여자 숙소에 직접 들어가지는 않는다. 대신 본관 지하주차장이 서로 자주 만나는 접선 장소"라고 설명했다. 혼성 그룹만의 배려와 규칙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이어 공개된 남자 숙소는 타잔과 우찬이 단둘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매니저 없이도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넓은 거실과 감각적으로 꾸민 개인 방은 각 멤버의 개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쳐

그룹 생활 규칙에 대해 타잔은 "당연히 지킬 건 지킨다. 그 외에 정해진 금기사항은 없다. 활동할 때는 숙소에 집합하고, 비활동기에는 본가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에 코요태 신지는 "저는 휴대전화도 뺏기고 밖에도 못 나갔다. 2년 동안"이라며 과거 아이돌 시절을 회상,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아이돌 시스템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금수저' 화제성을 넘어, 실제 현역 혼성그룹 멤버들의 현실적인 숙소 생활과 그들만의 암묵적 규칙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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