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가수 이준이 방송 중 돌발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제1회 패배 요정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패배 요정' 타이틀을 피하기 위해 온갖 신경전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선 문제들을 연이어 맞힌 이준은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편하게 있어 TV보듯이 해라. TV보면서 할 때는 다 맞히지 않냐"라고 말하며 여유를 부렸다.
그러자 딘딘은 곧바로 "근데 요즘 TV 혼자 안 보지 않아?"라며 이준이 여자친구와 함께 TV를 본다는 식으로 멘털을 흔들었고, 문세윤은 "이건 진짜 얘기하지 마"라며 거들었다.
김종민 역시 "준이가 혼자 TV 안 보는구나"라며 딘딘의 말에 동조, 이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준은 "왜 없는 얘기를 지어내냐. 뭐 이런 애가 다 있냐"라며 강하게 부인했지만 멘털이 흔들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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