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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영어 발음 지적 받았다→브래드 피트 만남에 '굴욕 고백'[미우새][★밤TV]

이정은, 영어 발음 지적 받았다→브래드 피트 만남에 '굴욕 고백'[미우새][★밤TV]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정은이 영어 공부 비하인드와 함께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를 만난 일화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정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특유의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서장훈은 이정은이 각종 영화제와 인터뷰에서 유창한 영어 스피치를 해 화제가 됐던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이정은은 "98년도에 처음 캐나다에 놀러 갔을 때 말을 잘 못 알아들어 창피한 일이 많았다. 그때부터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제에 참여했는데 다른 배우들이 국내 일정 때문에 돌아가고 혼자 남게 됐다. 자막을 넣을 수도 없고 외국인들이 직접 듣고 있으니 연습해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해 시도했다"며 영어 스피치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서장훈이 "평소에도 영어를 많이 하나 보냐"고 묻자 이정은은 "지금도 계속 공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녀는 "당시 영상을 보고 영어권 친구들이 '제발 저렇게 하지 말라'고 연락을 주더라. 일주일이나 한 달 다녀온 사람이 더 혀를 많이 굴리지 않냐"며 발음 지적을 받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정은은 영화제에서 브래드 피트를 만난 경험을 전했다.


그는 "브래드 피트가 저희 쪽으로 와 인사를 청했다. 저도 한국 배우니까 당당하게 눈을 보며 멋있게 악수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가오니 저도 모르게 '형님…' 하게 되더라. 아우라가 정말 대단했다"고 90도로 인사한 일화를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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