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가 블랙핑크 콘서트에 방문했다.
제인 말리크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핑크 무대를 바라보며 손을 높이 들고 있는 제인 말리크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제인 말리크는 딸을 품에 안고, 블랙핑크의 콘서트를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블랙핑크 공식 계정을 태그하며 "고마워. 나와 딸 카이는 너무 좋았어"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을 이어가고 있다. 고양을 시작으로 LA, 시카고, 토론토, 뉴욕 공연까지 마친 블랙핑크는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으로 향한다.
한편 제인 말리크는 세계적인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를 배출한 원 디렉션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5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그는 "멤버 간 불화로 인한 재계약 불발과 개인 활동에 대한 생각으로 탈퇴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원 디렉션은 제인 말리크가 탈퇴한지 1년 후인 2016년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제인 말리크는 2015년부터 세계적인 톱모델 지지 하디드와 교제했으며 2020년 딸을 낳았다. 두 사람은 결별했고, 지지 하디드가 딸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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