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틈만 나면,'에서 조정석이 화려한 발재간으로 '게임의 정석'에 등극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32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조여정, 조정석이 출연한다.
이날 조정석의 '슬리퍼 던지기'에서 유연한 발재간을 뽐낸다. 조정석은 자타 공인 몸 쓰기 일인자답게, 단 1번의 연습 만에 꼿꼿한 자세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기세등등해진 조정석은 절친 유연석이 슬리퍼를 채 신기도 전에 "중심을 잘 잡아야지"라며 잡도리를 시전한다.
하지만 조정석의 자신감과는 달리 슬리퍼가 과녁에서 튕겨 나가버린다. 이에 유연석이 "불필요한 힘 빼고 해"라고 반격에 나서고, 유재석은 "둘이 되게 서로 뭐라 하네"라며 절친들의 티키타카에 폭소를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본격 감을 잡은 조정석이 최적의 슬리퍼 찾기 오디션을 연다. 슬리퍼를 만지작거리던 조정석은 "말랑이를 찾아야 해"라는 혼잣말과 함께 현장의 모든 슬리퍼를 탐색, 연습 성공률 100%의 슬리퍼를 찾아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지어 조정석은 틈 주인에게 "저 하는 거 보실래요?"라며 성공 시뮬레이션까지 선보이는 당당함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유재석은 "정석이가 완전 정석이야"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반면, 유재석이 연습은 적중률 100%, 실전은 0%인 반전(?) 실력으로 유연석의 혼을 쏙 빼놓는다. 급기야 유연석은 "형은 연습하지 마!"라며 사상 최초 연습 중단까지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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