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54세 김남주 "셋째 고민했다..아이가 너무 좋아서"[안목의 여왕]

54세 김남주 "셋째 고민했다..아이가 너무 좋아서"[안목의 여왕]

발행 :

윤상근 기자
배우 김남주 /사진제공=MBC 2024.02.29 /사진=이동훈
배우 김남주 /사진제공=MBC 2024.02.29 /사진=이동훈



'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가 셋째를 고민한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1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Q&A 시간을 갖고, 자신의 일상 속 자신의 모든 것들을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에게 숨김없이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남주는 '아이들에게 하브라타 교육(유대인 전통 교육법)을 어떻게 했는지 듣고 싶다'는 질문에 "진짜 열심히는 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육아 서적을 평생 읽은 책보다 더 많이 읽었다. 쌓아놓고 읽었다"라며 "유대인 교육법이 공감 갔던 것이 토론식, 아이의 의견을 들어봐 주는 방법인데 제가 그렇게 했을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목의 여왕 김남주' 제작진은 "한 것 같다. 아이들이 자기 의사를 정확하게, 수준 높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훈련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김남주는 "나는 미안한 게 답은 정해져 있었다"라며 "유대인들처럼 의견을 물어는 본다. 근데 결국에는 엄마의 생각을 말한다"고 지난 날을 떠올렸다.



/사진=SBS Life
/사진=SBS Life

제작진은 "요즘은 오히려 애들한테 답을 구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김남주는 "지금은 그렇다. 지금은 모든 걸 딸에게 물어본다. 그러니까 내가 지금 애들을 다 키운 엄마처럼 이야기 하는 거다. (양육에 대해서) 마음은 이미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지났다. 40대가 가장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김남주는 또한 둘째를 낳을지 고민하는 시청자에게 "낳아야 한다.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되면…."이라며 "나는 셋째도 고민했었다. 애기가 너무 좋아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두 아이를 키워서) 좋았던 것은 둘이 친하고 혼자보다 안 외로웠다. 단점은 첫째 딸을 키웠으니까 둘째도 이렇게 키워야겠다는 착각을 했었다. 둘은 전혀 다른 인격체여서 엄마 공부, 엄마 연습이 안된다. 매번 처음이더라. 그게 힘들었지만 그것 때문에 힘든 일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