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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스튜디오, 상반기 영화 배급사 매출 1위 달성

바이포엠스튜디오, 상반기 영화 배급사 매출 1위 달성

발행 :

문완식 기자

타깃 마케팅과 바이럴 캠페인 저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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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국내 영화 시장에서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배급사 매출액 1위에 오르며, 탄탄한 광고 마케팅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히트맨2', '승부', 'O' 등 총 7편의 영화를 선보인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상반기 누적 매출 535억 원, 시장 점유율 13.1%를 기록하며, 2022년 영화사업 진출 이후 처음으로 배급사 순위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바이포엠 특유의 타깃 세분화 전략과 SNS 기반 입소문 유도형 마케팅이 주효했다. 10·20대 관객을 중심으로 한 커스터마이징 캠페인,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역 중심 극장 이벤트 등은 작품별 특성을 극대화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히트맨2'는 개봉 전부터 Z세대 팬덤을 공략한 짧은 바이럴 영상과 캐릭터 챌린지로 조기 관객층을 선점했고, '승부'는 감성 중심의 트레일러와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30·40대 중심의 감정 소비를 유도해 박스오피스 상승 곡선을 만들었다.


실제로 상반기 전체 흥행 1위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329억 원), 2위는 '야당'(320억 원), 3위는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297억 원)이 차지했지만, 배급사 성과 기준에서는 바이포엠이 가장 많은 흥행작을 선보이며 총합 매출에서 경쟁사를 앞질렀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508억 원), 롯데엔터테인먼트(467억 원), NEW(450억 원) 등 굴지의 글로벌·메이저 배급사를 제친 결과다.


광고와 마케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바이포엠은 이번 상반기 성과를 통해 콘텐츠 유통 전략뿐 아니라 흥행을 설계하는 마케팅 기획사로서의 존재감을 명확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맞춘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관객과의 연결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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