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아이브(IVE)가 'KCON LA 2025' 무대에 오른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케이콘 엘에이 2025)'에 참석하기 위해 31일 출국했다.
아이브는 8월 1일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 스테이지에 올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할 전망이다.
앞서 KCON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방송 최초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수록곡이자 멤버 가을이 안무 제작에 참여한 '티케이오(TKO)'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이브가 '티케이오'를 포함해 어떤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아이브는 지난 2023년 'KCON LA 2023'에서 '키치(Kitsch)'와 '아이엠(I AM)'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에서 팬들과 함께 '아이엠' 무대를 꾸미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던 이들은 약 2년 만에 다시 LA를 찾아 더욱 성장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과 재회하게 됐다.
아이브는 그간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비롯해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글로벌 무대와 페스티벌을 연이어 밟으며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특히 지난해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미주 지역에서 첫 단독 공연을 펼친 아이브는 미국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뉴어크 등에서의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활동 반경과 영향력을 넓혀 온 아이브. 오는 8월 말 국내 컴백을 앞둔 가운데, 이번 'KCON LA 2025'에서의 활약에도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이브는 오는 8월 말 국내 컴백을 확정 짓고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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