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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야말, 드디어 상암 출현! 레반도프스키와 선발 출격 '바르셀로나 최정예 가동'... 서울전 라인업 공개 [상암 현장]

'초신성' 야말, 드디어 상암 출현! 레반도프스키와 선발 출격 '바르셀로나 최정예 가동'... 서울전 라인업 공개 [상암 현장]

발행 :
서울월드컵경기장=박재호 기자
라민 야말이 지난 3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팀 훈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라민 야말이 지난 3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팀 훈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세대 '슈퍼 스타' 라민 야말, 세계 최고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출격한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바르셀로나' 친선전을 치른다.


경기 전 양 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야말, 하피냐, 페드리, 프렝키 데용, 다니 올모, 알레한드로 발데, 로날드 아라우호, 파우 쿠바르시, 쥘 군데, 주안 가르시아가 나선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최전방 투톱에 린가드, 조영욱이 서고 중원은 이승모와 정승원 구성한다. 좌우측 윙어는 각각 문선민과 안데르손이 배치됐다. 포백은 김진수, 야잔, 정태욱, 박수일이 나선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는 화려한 선수단을 자랑한다. 월드클래스 골잡이 레반도프스키와 유럽 최고의 윙어 하피냐가 뛰고 있다. 최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마커스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선수 중 가장 큰 이목을 끄는 이는 '메시 후계자'로 불리는 18살 야말이다. 입국 당시 국내 팬들에 가장 뜨거운 환영을 받은 선수도 야말이었다.


한지 플릭(왼쪽) 감독이 지난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바르셀로나'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지 플릭(왼쪽) 감독이 지난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바르셀로나'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지 플릭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야말의 출전 여부를 묻는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출전한다. 그는 굉장히 뛰어난 선수다. 우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프리시즌) 모든 경기가 테스트이기 때문에 우리의 부족한 점을 알 수 있는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지난 27일 일본 고베에서 J리그 비셀 고베(일본)와 친선전(3-1 승)을 치렀다. 당시 야말을 포함해 하피냐, 페란 토레스, 페드리, 가비 등 주전들이 선발 출전했다. 이어 후반과 함께 11명이 모두 교체됐고 레반도프스키, 래시포드 등이 뛰었다.


사실 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는 선수들에게 체력 소모가 큰 강행군이다. 스페인에서 동아시아까지 긴 비행 속에 일본 고베와 한국 서울, 대구를 오가며 8일간 3경기를 치러야 한다. 플릭 감독이 고베전에서 로테이션을 대거 활용한 만큼 서울전도 국내 팬들이 원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45분씩 뛸 가능성이 크다.


래시포드가 후반에 출격한다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서울 '주장' 제시 린가드와 맞대결도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플릭 감독은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며 출전을 예고했다.


FC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커스 래시포드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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