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리스트 겸 인플루언서 김우리가 태국 방콕 호텔의 만행을 폭로했다.
지난 2일 김우리는 개인 SNS에 "엥? 와 씨. 아니 이런 일도 있나요? 호텔서 사전 통보도 없이 물엔 들어가 보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수영장 문을 닫아 버렸어요. 그것도 휴양지 호텔서. 츨장 길이었으니 망정이지 여행으로 왔으면 생각도 하기 싫은데요?"라고 밝혔다.
이어 김우리는 "호텔 예약할 때도 통보 없었고 사이트에도 수영장 공사한다는 공지도 없었는데 아니 이게 말이 됩니까? '너희 지금 장난하냐'고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은 쏘리 쏘리~ 이 지X만. 심지어 그것도 걸어서 10분 거리 다른 호텔로 수영장을 연결해준다는데 그 호텔은 거의 뭐 모텔 수준"이라며 분노했다.
"평생 해외를 다니면서 또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화를 가라앉히지 못한 김우리는 "진짜 너무 빡치는데 어쩌죠? 혹시 이번 여름 휴가 숙박 계획하시는 분들 수영장 한 달 동안 공사한다니 절대 오지 마세요"라며 자신이 묵었던 방콕의 호텔 실명을 공개했다.
김우리는 여전히 화가 난 상태다. 한 지인이 "오빠 방콕?"이라고 묻자 "몰라. 말 걸지마. 지금 계속 빡침. 가라앉히는 중"이라며 열을 냈고, "환불해줘야죠. 보상하거나"라는 팬의 질문에는 "안된대요. XX"라며 욕을 했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김우리는 1999년 이혜란 씨와 결혼 후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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