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데뷔 9주년(8월 8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광양영웅시대 히어로'는 8월 8일 임영웅 데뷔 9주년을 앞두고 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320만 원을 전달했다.
'광양 영웅시대 히어로'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특히 최근 임영웅이 환경보호를 위해 정규 2집 CD를 실물로 발매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아 그 뜻을 이어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마음을 전했다.

'광양 영웅시대 히어로'가 전달한 320만 원은 전액 전남도 내 돌봄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양 영웅시대 히어로'는 "임영웅이 항상 나눔과 배려의 삶을 보여줘 팬으로서 자연스럽게 그런 가치를 따라가게 된다"며 "작지만 우리의 마음이 돌봄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임영웅 팬클럽의 따뜻한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희망과 위로가 된다"며 "기부자의 뜻을 소중히 반영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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