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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만표 넘었다' 신유빈 압도적 인기, 스타랭킹 女 스포츠 6주째 1위

'무려 1만표 넘었다' 신유빈 압도적 인기, 스타랭킹 女 스포츠 6주째 1위

발행 :
김명석 기자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6차 1위 신유빈. /사진=스타뉴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6차 1위 신유빈. /사진=스타뉴스

'탁구 여제' 신유빈(21·대한항공)이 여자 스포츠 선수 최고 인기 선수 자리를 무려 6주째 지켰다.


신유빈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1분부터 7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6차 투표에서 1만 705표를 얻어 6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 선수 인기투표가 남·여로 분리된 이래 여자 선수가 1만표 이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차 투표부터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유빈은 앞서 5960표~7530표를 받았는데, 이번 6차 투표에선 1만표를 넘게 받으면서 압도적 인기를 자랑했다.


신유빈은 남녀 통합으로 랭킹을 집계했던 지난 6월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마지막 투표 땐 1만 8068표를 얻은 바 있다.


여자프로배구 김희진(34·현대건설)은 3198표를 받아 4주 연속 2위에 올랐다. 김희진도 지난 5차 투표보다 227표를 더 받아 득표 수가 늘었다.


이어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2486표로 얻어 2주 연속 3위 자리를 지켰다.


양효진(36·현대건설)은 336표를 획득, 지난 1차 투표 이후 5주 만에 4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출전 중인 윤이나(22·솔레어)가 240표를 받아 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들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지난 6월 5주차부터 남녀를 분리해 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여자 선수 후보로는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김희진 이다현 박정아 강소휘 양효진(이상 배구) 김단비 신지현 강이슬 신이슬(이상 농구) 윤이나 고진영 박성현 박현경(이상 골프)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7차 투표는 7일 오후 3시 1분부터 오는 14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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