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걸그룹 VCHA의 멤버 KG가 계약 종료됐다고 JYP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JYP America와 KG Crown은 VCHA 멤버로서의 기존 계약을 종료하는 것에 대해 원만히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JYP America and KG Crown have mutually agreed to part ways as she concludes her journey with VCHA. Both parties sincerely wish each other all the best in their future endeavors. Thank you.)라고 전했다.
VCHA는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를 통해 탄생했다.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 등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자 케일리를 제외하고 미국, 캐나다 국적자로 구성해 지난해 1월 데뷔했다. 앞서 지난해 케이지가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을 내며 그룹을 떠났다. 지난 7월에는 케일리가 JYP와 상호 합의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VCHA를 'GIRLSET'(걸셋)으로 리브랜딩한다. JYP는 지난 7일 공식 SNS 채널에 'GIRLSET' 필름과 로고 디자인을 공개하고 리브랜딩 론칭 소식을 알렸다.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는 'GIRLSET'이라는 새 이름과 함께 글로벌 음악 시장을 본격 타깃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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