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성원 /사진=공동취재단 ]](https://thumb.mtstarnews.com/cdn-cgi/image/f=jpeg/21/2025/08/2025080811273516918_1.jpg)
배우 고(故) 김성원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고 김성원은 지난 2022년 8월 8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탤런트 지부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전 방광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 김성원은 1957년 CBS 성우 2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1970년대 TBC 사극 드라마 '여보 정선달'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또한 '완전한 사랑', '파리의 연인', '귀엽거나 미치거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했다.
1세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고인은 한국 최초 창작 뮤지컬인 '살짜기 옵서예'에 출연했으며 뮤지컬인 '해상왕 장보고', '두 번째 태양'으로 해외 공연도 참여했다.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과 서울뮤지컬진흥회 고문을 지내기도 했다.
고인은 30대에 당뇨병을 진단받고 50년간 관리해왔다. 건강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건강 전도사'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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