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준희가 유튜브 활동을 잠시 동안 쉬어간다.
7일 고준희는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커뮤니티에 "채널, 숨 좀 돌리고 오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고준희는 "한 달간 썸머 리뉴얼 타임 갖고 더 산뜻하고 재밌게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최근 고준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그런 그가 잠시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2019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를 중신으로 벌어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사태와 연관있다는 소문에 시달렸다. 승리와 여러 연예인들이 속한 단체 대화방 속 '여배우'가 언급되면서 고준희가 아니냐는 루머가 생기게 된 것. 고준희는 이에 대해 반박하며 악성 루머 유포한 악플러를 고소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이 여파로 공백기를 보내기도 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고준희는 자신을 따라다녔던 버닝썬 누명을 벗게 됐다. 그는 지난해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버닝썬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다시 금방 일할 줄 알았다. 근데 이렇게 5~6년이 금방 흐를 줄 몰랐다. 하이볼로 버텼다"며 "가짜 뉴스 같은 거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어머니가 유튜브를 진짜 많이 본다. 그런 걸 좀 만드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