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방송 노출로 집값 올린후 팔아서 시세 차익..루머에 입열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부동산 시세차익 '집 장사' 관련 루머에 입을 열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과 홍진희가 미용실에 방문한다. 홍진희는 오랜 세월 고수해 온 금발 머리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한다. 이에 박원숙이 "만나는 남자 친구가 있는 거야?"라고 물으며 마음을 떠보았다.

미용실 수다를 이어가던 도중 박원숙은 과거 거액의 부동산 사기를 당할 뻔한 아찔한 경험과 함께, 방송 노출로 집값을 높인 후 팔아 시세 차익을 남기는 일명 '집 장사'를 한다는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배우 신은경이 깜짝 손님으로 사남매를 찾아온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체 불가한 배우로 등극한 신은경은 극에서의 모습과 달리 밝은 에너지로 사남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신은경은 가장 힘들었던 시절, 박원숙이 현금 봉투를 건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의리 여왕' 박원숙 덕분에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은 그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남매는 휴식이 절실한 신은경에게 힐링 코스를 선물한다. 그녀의 취향을 고려해 준비한 산채비빔밥에 신은경은 환호하며 건강 식단에 대한 찬사를 끝없이 늘어놓는다. 그녀의 반전 수다력은 이어진 쑥뜸 코스에서도 계속되는데, 출산 이후 회복을 위해 촬영장에서도 셀프 쑥뜸을 해왔다며 멈출 줄 모르는 찬양 폭주에 급기야 사남매는 지친 기색을 보이고 만다. 한편, 쑥뜸의 효과를 제대로 본 박원숙은 급격하게 찾아온 생리 현상에 난색을 표해 식구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린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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