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격투기 선수 방송인 추성훈이 '대세'다운 인기를 증명했다.
추성훈은 지난 10일 개인 채널을 통해 "귀여운 내 팬,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행기 승객이 뒤에 앉은 추성훈에게 쪽지를 전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딸 추사랑처럼 어린 한 팬이 팬심을 담아 추성훈에게 쪽지를 건넨 것. 추성훈은 쪽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팬은 쪽지에 '안녕하세요. '내 아이의 사생활'이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잘 보고 있어요. 너무 반가워요. 좋은 여행되세요'라고 적으며 추성훈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가 190만 명에 달한다. 재일교포 출신인 그는 다소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아조씨'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는 등 MZ 세대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활발히 하고 있다. '내 아이의 사생활'과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를 비롯해 '한탕 프로젝트-마이턴',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 등 각종 예능 프포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한국과 일본에 오가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추성훈은 이달 중순 미국 하와이로 여름 휴가를 떠나 오랜만에 추사랑과 재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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