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주빈이 '비주얼 정석'다운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이주빈의 뷰티 디바이스 광고 촬영 비하인드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빈은 '증명사진의 정석'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단정한 포즈와 깨끗한 피붓결로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완벽하게 전달했다.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을 착용한 컷에서는 청초하고 순수한 분위기를,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에서는 고혹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선보이며 상반된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촉촉하게 연출된 헤어와 브라운 컬러의 셋업으로 모던한 무드를 완성, 홈뷰티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의 첫 전속 모델로서 이주빈의 청순함과 세련된 카리스마가 비베카의 가치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배우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빈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등을 통해 해외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주빈은 남다른 패션 센스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20~30대 여성들의 패션·뷰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주빈은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장르의 한계를 두지 않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로맨스, 액션, 히어로물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는 것.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는 이주빈을 단순한 '비주얼 배우'가 아닌,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현재 tvN 드라마 '스프링피버' 촬영에 한창인 이주빈은 오는 8월 23일 디즈니+와 KBS 2TV를 통해 동시 방송되는 '트웰브'에서 용을 상징하는 천사 '미르'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와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을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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