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이소은과 만남 "노래 듣고 눈물, 16세 목소리 그대로"

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가수 이소은과 만났다.

이지혜는 13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소은이 만나고 왔다. 내 친구 중에 최고 학력자 아닐까 싶다. 여전히 아름답고 소녀소녀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도 불러줬는데, 진짜 눈물이. 16세 소은이 목소리 그대로. 무슨 일이야"라고 감탄했다.

이와 함께 이소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꽃다발을 든 이소은은 이지혜와 나란히 서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소은은 1998년 앨범 '소녀'로 데뷔했다. 그는 '서방님', '닮았잖아', '욕심쟁이', '기적'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미국 명문대학교 노스웨스턴 로스쿨 합격 통지를 받은 그는 변호사로 활동했다. 최근 그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로펌은 안 다니고 법률 칼럼을 쓴다. 제가 관심 있는 것들이 많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소은은 지난달 앨범 '이소은 시선 - 노트 온 어 포엠(Notes on a Poem)'을 발매했다. 그는 오는 30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2025 이소은 콘서트 '헬로 어게인, 어게인.(Hello Again, Agai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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