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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이 채널(10일)]KBS 명화극장

발행:
원종태 기자

명화극장 '줄리엣을 위하여' KBS 1TV (오후 11시15분)질병과 죽음을 소재로 한 독특한 영화. 우리말 제목은 딸의 이름을 내걸고 다소 모성애에 초점을 맞췄지만 죽음과 삶을 동시에 품게 된 여인의 강인한 이야기다. 슬픈 영화지만 감정에만 호소하지 않는 균형 감각을 갖췄다.


박사과정을 준비하는 시몽과 동거중인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엠마는 임신 5개월 판정을 받고 날 듯이 기뻐한다. 하지만 엠마는 유방에 악성 종양이 있다는 선고와 함께 유산을 권고받는다. 아이를 지우고 목숨을 건질 것인지, 죽음을 각오하고 새 생명을 낳을 것인지 엠마는 큰 혼란에 빠진다. 오랜 고민끝에 엠마는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고, 유방절제 수술을 받고 무균실에서 격리치료를 받는다. 1999년작.


애정의 조건 KBS 2TV (오후 7시50분)마지막회. 금파(채시라)와 정한(이종원)은 당분간 떨어져 있는 게 좋겠다며 별거에 들어간다. 금파는 수빈을 데리고 친정에 들어가 살기로 한다. 서울을 떠나기로 한 전날 밤 짐을 싸던 은파(한가인)는 아기용품을 보며 깊은 회한에 빠진다. 이를 안쓰럽게 여긴 기자(오미연)는 은파방으로 찾아와 지난 일에 대한 용서를 바란다.


모녀는 그렇게 서로에게 맺힌 오랜 한을 씻어낸다. 3년 뒤. 금파는 방송출연까지 할 정도로 성공한다. 한편 은파는 유치원선생님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방송국에 견학을 온다. 방송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들른 금파는 로비에서 3년만에 장수(송일국)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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