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논스톱'에 대한 비평을 한 '정형화된 웃음, 멈춰버린 논스톱'이 '2004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방송문화진흥회는 방송관련학자, 방송작가, PD 등이 참여해 지난 한달간 심사해 김기윤씨의 논스톱 비평을 최우수작으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작으로는 '새로운 가족 공동체 구성을 위하여'(강영준) '희망을 준다면서 희망을 뺏는 대박비법'(김선덕) '뉴스 프로그램의 고질병에 관한 진단서'(엄민우) '끔찍한 신데렐라를 보는 폭력적인 시선'(정혜인)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스펀지'(김훈태)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사실은 이렇다'(나정숙)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는'(이영미) '퀴즈를 빙자한 또 하나의 입시<도전!골든벨>'(최진규) 등 8개 작품은 가작으로 입상했다.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3일 개최되며 수상작들을 묶은 비평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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