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구정임의 '독수리 5형제'와 지연우의 '용서'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가작은 노정원의 '아내의 첫사랑'과 정민영의 '네 곁에 있어줄게'였고, 꽁트 부문 우수작은 조혜경의 '응용도사 철학관 外'가 뽑혔다.
우수작인 '독수리 5형제'는 저승사자가 운전하는 택시라는 기발한 상황을 코믹 터치로 다룬 작품으로 마지막 반전이 재치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서'는 이혼한 남편의 아들에게 골수 이식을 해주기로 결심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번 라디오 드라마 극본 공모는 총 600여편의 작품이 접수돼 드라마 및 연예 오락 현업 PD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예심과 본심을 거친 뒤, 각 분야에서 위촉된 외부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로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실은 오는 26일 오후 2시, KBS 본관 3층 1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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