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서, 화상치료 후 '환생' 통해 연기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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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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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으로 인해 1개월여 간 연기활동을 중단했던 탤런트 방민서가 MBC 월화드라마 '환생-NEXT'를 통해 연기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방민서는 지난 13~14일 방송된 '환생-NEXT'의 9~10회에서 극중 기생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에게 연기활동 재개를 알렸다. 또 20~21일 부족국가시대를 배경으로 방송될 이 드라마의 11~12회에서는 류수영의 유모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방민서는 당초 '환생-NEXT'에 캐스팅됐으나 지난 5월7일 집에서 요리를 하던 중 얼굴에 화상을 입어 출연을 포기했으며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부모님전상서'에서도 부득이하게 하차한 후 치료를 받아왔다.


방민서의 측근은 16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뒤늦게 '환생-NEXT'에 합류하게 된 것을 연기를 통해 사과드리겠다는 게 방민서씨의 각오"라고 전했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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