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가가 되리', 상하이TV페스티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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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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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사특집 HD 드라마 '유행가가 되리'가 제11회 상하이 국제 TV 페스티벌 TV 드라마 부문에서 매그놀리아 대상(Magnolia Award Best TV Film)과 최우수 극본상(Best Screenplay)을 수상했다.


KBS 한국방송 78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된 '유행가가 되리'(2005년 3월 6일 방송)는 각기 젊은 연인과의 로맨스를 꿈꾸는 평범한 중년부부의 일상과 심리를 잔잔하게 그려낸 휴먼 드라마다. KBS2 '꽃보다 아름다워' 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김철규 PD와 노희경 작가의 작품으로 박근형, 윤여정이 주연을 맡았다.


KBS는 "'유행가가 되리'는 탄탄한 극의 전개와 섬세한 디테일, 걸출한 두 중견연기자의 완벽한 연기가 사실적이었다는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으며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며 "시상식은 15일 거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상하이 TV 페스티벌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권을 넘어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KBS는 TV 문학관 '누구에게나 마음 속의 강물은 흐른다'(장기오 연출)로 2004년 TV 드라마 부문 최우수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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