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누드는 아니었어요"

발행:
김태은 기자
사진

"누드가 아니었다. 누드로 보이는 의상을 제작해서 입었다."


27일 첫방송되는 KBS2 '그녀가 돌아왔다'에서 냉동 보존되는 여대생 역할을 맡은 김효진이 촬영 당시 누드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효진은 "원래 인간을 냉동시킬 때 맨몸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드라마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의상을 제작해 입었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밤을 꼴딱 새고 아침까지 냉동되는 장면을 찍었다"며 "냉동상태에 쓰는 액화 질소의 느낌을 내기 위해 드라이 아이스, 스모그 등을 피워서 숨을 쉬기 힘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냉동 인간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 분장을 하고, 냉각 되어가는 모습을 표현했는데, 내 얼굴을 보고 쓰러질 뻔 했다"며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효진이 냉동되는 장면은 지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파주에 별도 제작한 지하실험실 세트에서 이루어졌다. '그녀가 돌아왔다'에서 김효진은 냉동됐다가 25년만에 깨어나는 70년대 여대생 역할을 맡았다. <사진=임재철>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