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야심만만', 제32회 한국방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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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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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이하 야심만만)가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32회 한국방송대상 연예 오락 TV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야심만만'은 2004년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6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TV 예능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예능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야심만만'의 연출자 최영인 PD는 26일 "강호동 박수홍 김제동 등 진행자들의 재치와 노력, 그리고 작가들의 열의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런 결과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한국방송대상 드라마 부문은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MBC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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