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14년만에 오락프로그램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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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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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가 넘치는 탤런트 이덕화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덕화는 오는 26일 오후 7시20분 방송될 예정으로 22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자서전-생각난다' 녹화에서 70년대 후반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하다 교통사고로 좌절에 빠져있던 자신의 재활을 도와준 후배를 만나 눈물을 흘렸다.


'스타자서전-생각난다'는 70~80년대 톱스타들과 함께 하는 토크쇼로, 이 스타들과 재미있는 인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사연을 공모, 몇명을 초청해 만남도 주선하는 코너도 포함돼 있다.


이날 이덕화는 과거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2년 넘게 입원해 있다 퇴원, 연포해수욕장에서 3~4개월간 재활훈련을 할 때 매끼 식사를 챙겨주는 등 성심성의껏 자신을 도와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후배 박종선씨를 오랜만에 만났다.


이덕화는 당시 제대로 일어서기도 힘들 정도여서 자살까지도 마음먹었지만 박종선씨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이덕화는 '스타자서전-생각난다'를 통해 14년만에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아내와 아들, 딸 등 가족들과 함께 방송녹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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