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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제작사, 100억 SFX 드라마 제작

발행:
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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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100억원대의 SFX 드라마가 국내에서 제작된다.


배용준 주연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제작사 청암엔터테인먼트가 SFX 드라마 '이레자이온'을 제작한다.


실사와 3D애니메이션 합성으로 총 26부작 TV 시리즈물로 제작되는 '이레자이온'은 청암엔터테인먼트가 순제작비 60억원에 춘천 오픈세트 건립비를 포함, 총 100억원대 제작비를 투입해 2년간 기획한 드라마다.


최초의 드라마펀드인 굿앤리치드라마사모특별자산펀드 1호가 투자한 첫 작품으로, 내년 3월 촬영을 시작해 CG 후반작업을 거쳐 11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영된다.


'이레자이온'은 지구를 이루는 7가지 기본요소인 해 달 불 물 나무 금속 흙의 상징으로 이뤄진 7인의 주인공들이 우주 악당 테라로부터 지구와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내용을 담는다.


청암엔터테인먼트측은 "내년중 만화로 출판되는 동시에 로봇완구, 문구용품 등 머천다이징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라며 "미국과 일본의 대형 배급사와 라이센스 계약도 심도있게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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