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연애시대'(극본 박연선ㆍ연출 한지승)가 2일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연애시대' 10회는 전국 기준 10.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4일 11.5%에 이어 또 다시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노동절 황금연휴의 마지막날인 1일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연애시대'는 연휴가 끝났음에도 이날 오히려 2.3% 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예진 감우성 등이 주연을 맡아 이혼한 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최근 오윤아 이진욱이 퇴장하고 1일부터 새로운 등장 인물로 전환점을 찾았으나, 시청률은 하락세로 돌아선 것.
한편 이날 종영한 MBC '넌 어느별에서 왔니'는 하루 전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15.4%로 막을 내렸으며, KBS2 '봄의 왈츠'는 전날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6.6%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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