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스마일 어게인'에 출연중인 탤런트 김희선이 촬영 현장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목동 SBS에서 극중 스프트볼팀 해체 반대 시위 장면을 촬영한 김희선은 내내 환한 미소를 짓고 수시로 동료 배우들과 장난을 치는 등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스마일 어게인'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항상 김희선 씨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며 "10년 전과 변함 없이 항상 개구장이같은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와 화기애애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이날 김희선은 머리에 붉은색 머리띠를 두르고 연신 피켓과 야구배트를 휘두르며 시위대 연기에 열중했는데, 더운 날씨로 인해 지쳐있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윤재명 역으로 출연중인 이진욱은 "스위스에서 촬영하면서 (김희선)누나와 많이 친해졌는데, 항상 밝고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선은 극중 아버지 오중만 역의 임채무와는 찰떡 호흡을 자랑해, 스태프로부터 "실제 부녀사이같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고.
<사진제공 = S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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