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현영에게 '딱 걸렸네'

발행:
이규창 기자
대성쎌틱 보일러 CF에서 '코믹 호흡'
사진

개그맨 정종철이 미녀 연예인 현영에게 '딱 걸려' 벌을 받았다.


정종철과 현영은 오는 10일 첫 선을 보일 대성쎌틱 'S-라인 콘덴싱' 광고의 '가스비 도둑' 편에서 각각 '가스비'를 훔치는 도둑과 이를 잡아내는 똑똑한 주부로 분했다.


현영은 보일러 속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문을 열어보자 그 속에 시커먼 도둑(정종철)이 웅크려있다. 도둑의 뒷덜미를 잡아 끌어낸 뒤 "올해는 시끄러운 가스비 도둑을 잡자"며 높은 열효율로 가스비를 절약해준다는 제품의 특성을 설명하는 것이 이 광고의 내용이다.


정종철은 검은 옷에 검은 모자를 쓴 코믹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현영은 특유의 코맹맹이 소리로 정종철에게 각종 기합을 줘,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현영과 정종철 모두 유머와 애드리브가 능숙한 모델이라,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가스비 도둑 역을 맡은 정종철로 인해 현영이 화를 내야 하는 연기임에도, 자꾸 웃음이 나 NG가 여러번 났다"고 전했다.


대성쎌틱측은 "우리 독자기술인 'S-라인 콘뎅신' 개념을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S라인 모델'로 각광받는 현영을 모델로 기용했다"며 "가스비를 잡아먹는 '도둑' 역시 옥동자 정종철로 실체화시켜 유머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웰콤측은 "지난해 '부부클리닉' 패러디로 선보인 1차 광고의 후속으로 이번에도 '소리' 컨셉트를 그대로 이었다"며 "특히 가스비를 높이는 '소리'의 실체를 보여줌으로써 이해를 높였다"고 광고 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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