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가 남성 톱 모델들과 함께 국내 첫 남성 컬렉션 런칭에 도전한다.
VJ로 방송에 데뷔해 예능프로그램 MC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찰스는 8년간 서울 동대문에서 의류업에 종사한 의류 전문가다. 또한 탁월한 몸매와 개성있는 얼굴로 여러 차례 패션쇼 무대에 오른 경력도 가지고 있다.
찰스는 다음달 중순부터 케이블 채널 Mnet '아이 엠 어 모델(I AM A MODEL)' 시즌2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4명의 톱 남성 모델들과 함께 출연한다.
이달 초 종영한 '아이 엠 어 모델'은 박둘선 송경아 장윤주 등 톱 모델들이 출연해 신인을 발굴, 모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다. 시즌 2는 전 세계적으로 2개 밖에 없는 남성 컬렉션을 국내에 개최한다는 목표로 기획된다. 출연자들은 해외 유명 남성 컬렉션을 견학하며 선진 패션 문화를 배우고 디자이너들을 직접 만나 컬렉션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한다는 내용이다.
찰스는 "평생의 꿈이 나의 이름을 단 브랜드를 출시하는 것이었고, 의류 사업은 내가 평생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더 없이 좋은 기회를 얻었으니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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