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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아버지 손 잡고 입장하는 수줍은 신부 채자연

발행:
홍기원 인턴기자
사진

탤런트 박형재가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웨딩의 전당에서 3살 연하의 대학원생 채자연씨와의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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