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의류브랜드 미싱도로시를 정식 런칭한 톱스타 이혜영이 추동복 판매 첫날 1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이혜영은 20일 오후 4시20분부터 두 시간 동안 CJ홈쇼핑을 통해 미싱도로시 가을·겨울 아이템을 판매해 모두 1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미싱도로시의 추동복 아이템은 7만원에서 15만원에 달하는 패션아이템으로 하루 매출 13억원은 홈쇼핑 업계 최고수준이다.
이혜영은 지난 3월1일 봄·여름 아이템 판매에서도 하루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에도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낮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미싱도로시 런칭 첫날 10억원 매출을 올려 CJ홈쇼핑 고위 관계자들로부터 격려를 받기도 했다.
이혜영은 최근에는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측의 요청으로 처음 오프라인 판매를 실시해 하루 매출 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매장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매출로, 이후 백화점 측의 요청으로 재판매를 실시했다.
이혜영은 2004년부터 디자이너로만 참여하던 미싱도로시를 지난 3월1일 정식 법인등록하고 사업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혜영은 직접 디자인에서부터 제조공정과 판매에까지 나서고 있다. 이혜영은 미싱도로시를 내년 오프라인 매장을 열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체인망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5월1일 국제백신연구소 '기빙클럽'(GIVING CLUB)에 가입하고 연 매출액의 2%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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