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황기순이 장애인 휠체어 구입을 위한 성금 2000여만원을 기부했다.
황기순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싸이클을 타고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며 모은 성금을 21일 오후 1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황기순은 개그맨 김정렬을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거리 공연과 모금 활동을 벌여왔고 현금 1731만1100원과 전동 스쿠터, 아동 신발, 생필품 등 총 2000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활동은 황기순이 6년째 펼쳐온 '사랑 더하기 싸이클 대행진'의 일환으로 모인 성금은 장애인들의 휠체어 구입을 위해 장애인 단체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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