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로 유명한 신정구 작가가 외주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과 손잡고 처음으로 드라마의 대본을 맡는다.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는 22일 "신정구 작가는 내년 여름 방송을 목표로한 코믹 멜로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며 "현재 시놉시스 수정 단계이며 신정구 작가의 색깔이 드러난 독특한 멜로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 작가가 준비중인 이 드라마는 '로맨스의 여왕'(가제)이라는 제목으로 샐러리맨의 하룻밤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시추에이션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 1, 2를 비롯해 '두근두근 체인지' 등 시트콤 작가로 인기를 모은 신작가는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작업의 정석'의 극본을 맡아 '작업' 고수들의 톡톡 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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