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정 KBS 아나운서가 패션쇼 무대에 모델로 서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재치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수정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 MC로서 김제동과 이야기를 나누며 패션쇼 소식을 소개하던 중 "강수정씨는 패션쇼 무대에 모델로 제의가 없지 않을텐데 왜 소식이 없느냐"고 묻자 "제의가 있지만 (KBS)직원이라서 못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그래도 행복한 것이다. 나는 제의조차 없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2002년 KBS 아나운서 28기로 입사한 강수정 아나운서는 현재 한국방송공사 편성본부 아나운서팀 아나운서로 소속돼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