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기범이 정극 드라마 데뷔를 앞두고 연기 맹훈련을 받고 있다.
김기범은 오는 11월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눈꽃'(극본 박진우ㆍ연출 이종수)에서 극중 고아라의 상대역으로 잠정 캐스팅된 상태다.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출연한 경험은 있지만 정극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김기범은 이종수 PD로부터 연기 특훈을 받고 있다.
SBS 드라마국 구본근 CP는 9일 "김기범이 영찬 역으로 잠정 캐스팅됐다"며 "첫 드라마인 만큼 연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종수 PD가 대본연습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눈꽃'은 1980년대말 출간된 김수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달 중순 일본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